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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현대차그룹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사내 개발자 사기 고취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현대오토에버 등 총 4개 회사 참여[서울=뉴시스] ‘제1회 소프티어 프로그래밍 페스티벌’ 대회 배너 (사진=현대차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은 사내 직원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SW) 프로그래밍 실력을 겨루는 ‘제1회 소프티어(Softeer) 프로그래밍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현대차그룹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한편, 사내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의 사기를 고취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대회에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오토에버 등 총 4개 회사에서 약 1000명의 개발자가 참여했으며, 지난달 예선에서 가려진 40명이 본선에 진출했다.본선에서 총 3시간 동안 4개 문제를 최단 시간에 해결하는 개발자 순으로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치열한 경합을 통해 1등(1명, 1000만원), 2등(2명, 500만원), 3등(3명, 300만원), 장려상(3명, 100만원) 등 총 9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향후 행사 참여 대상을 사외 개발자까지 확대해 사내?외 개발자들이 서로 교류하고 실력을 겨루는 방식으로 준비할 예정”이라며 “현대차그룹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서울=뉴시스] ‘제1회 소프티어 프로그래밍 페스티벌’ 수상자 (사진=현대차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한편 현대차그룹은 오는 10~11일 이틀간 사내 개발자의 경험과 노하우를 외부 개발자들과 공유하는 'HMG 개발자 콘퍼런스'를 개최한다.